'아재' 즉, 아저씨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LP 음반에 대한 관심이 젊은 세대들로까지 확산되고 있다.<br /><br />바이닐(LP) 음반을 턴테이블에 직접 올려 감상할 수 있는 서울 이태원의 한 음반 매장<br /> 주 고객은 2·30대 젊은 층이다.<br /><br />서울 중구 회현지하쇼핑센터에 위치한 중고 LP 음반 판매점에는 젊은 고객들의 방문이 부쩍 늘었다.<br /><br />이에 발맞춰 국내 유명 가수들이 최신곡을 LP 음반으로 출시하는 사례도 줄을 잇고 있다.<br /><br />지난달 윤종신과 십센치, 칵스가 LP 음반을 발매했고 아이돌 그룹도 LP 음반 발매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.<br /><br />한동안 잊혔던 LP 음반이 젊은 층 소비 증가와 관심 집중으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