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.<br />안철수 전 후보는 3일 기자회견을 열어 "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감 때문에 오는 27일 치러질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"고 밝혔다.<br />지난달 12일 제보 조작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"당 대선 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"며 "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"고 한 지 20여 일 만이다.<br />한편 이날 조배숙·주승용 등 국민의당 의원 12명은 "대선 패배와 증거 조작 사건에서 자유로운 지도부가 필요하다"며 '안 전 후보 당대표 출마 반대' 성명을 발표했다,<br />관련기사 - http://nocutnews.co.kr/news/482607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