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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·MBC에 울려 퍼진 '임을 위한 행진곡'

2019-11-04 2 Dailymotion

KBS와 MBC 노조가 4일 새벽 0시를 기해 일제히 총파업에 들어갔다.<br /><br />양대 방송사 노조 동시 총파업은 이명박 정권 시절이던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.<br /><br />4일 출정식에서 KBS 노조와 MBC 노조는 각각 '고대영 사장 퇴진'과 '김장겸 사장 퇴진'을 외치며 한목소리로 '공영방송 정상화'를 요구했다.<br /><br />특히 두 노조는 비장한 분위기 속에 '임을 위한 행진곡'을 제창하며 총파업 투쟁 승리를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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