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부자들을 위한 정당' 이미지가 강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새 원내대표가 '깜짝발언'을 했습니다.<br />지난 12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승리한 뒤 당선 인사에서 "우리 당이 서민·노동자와 함께하는 정당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"고 역설한 건데요.<br />이에 한국당 의원들은 박수로 화답(?)했습니다.<br />김성태 원내대표는 13일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예방해서도 "서민·노동자 문제는 우리가 앞장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겠다"고 거듭 다짐했습니다.<br />'부자정당' 한국당의 '서민·노동자정당'으로 대변신, 기대해도 좋을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