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일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원내대표 긴급 회동에는 바로 전날부터 단식에 돌입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참석했습니다.<br />단식 만 하루가 지났을 뿐이지만, 김성태 원내대표는 벌써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.<br />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김성태 원내대표 앞에서 '냉면' 등을 언급하며 '먹방' 대화를 펼쳤는데요.<br />이를 정세균 국회의장도 살짝 거들었습니다.<br />우원식·김동철 원내대표의 먹방 대화, 하루라도 빨리 김성태 원내대표 단식을 끝내고자 하는 충정(?)에서 비롯된 것이었을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