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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최휘 부위원장 만찬사 "우리는 핏줄도 하나, 갈라져선 못살 하나"

2019-11-04 0 Dailymotion

북한은 지난 5일 남북통일농구대회에 참가 중인 우리측 대표단을 위해 환송만찬을 열었다.<br />북측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환송 만찬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"남북은 상대측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제체육경기에 상호 참가하기로 했고,<br />8월에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에서<br />다시 한 번 서로의 손을 맞잡고 민족의 단합된 힘을 세계에 펼쳐 나설 것"이라고 전했다.<br />최후 노동당 부위원장은 "북과 남이 하나로 뭉치면 민족의 존엄과 기개를 더 높이 떨쳐나갈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뚜렷이 보여줬다"며<br />"우리는 핏줄도 하나, 언어도 역사도 하나이며, 갈라져선 못 살 하나, 둘이 합치면 더 큰 하나임을 겨레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줬다"고 말했다.<br />15년 만에 재개된 남북 통일농구대회는 환송 행사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 됐다. 우리 측 대표단은 6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환할 예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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