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여자대학교(총장 전혜정)가 특수치료전문대학원 폐지 문제를 둘러싸고 수개월째 학생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.<br />학교 측은 재정 악화로 운영에 많은 비용이 드는 특수치료전문대학원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지난 5월 2일 대학원 폐지를 결정했다.<br />그러나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학교 측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.<br />서울여대 특수치료전문대학원은 연구자와 심리치료 전문가를 모두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치료전문대학원이다.<br />노컷V가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여대 특수치료전문대학원 폐지 문제를 들여다봤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