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뭣이 '유권자 존중'인디? 박원순·안철수 후보등록 신경전

2019-11-04 0 Dailymotion

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더불어민주당 박원순·자유한국당 김문수·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가 일제히 서울시선관위에 등록을 마쳤습니다.<br />이 가운데 안철수 후보는 직접 선관위를 찾았고, 박원순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각각 대리인이 관련 서류를 제출했습니다.<br />안철수 후보는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후보등록을 하는 의미를 강조했습니다.<br />"선거에 출마할 때마다 직접 서류를 내러 선관위에 왔고, 그것이 유권자를 위한 가장 기본적 예의"라는 주장입니다.<br />박원순 후보는 "원래 후보등록을 직접 안 했다"며 안 후보와 상반된 입장을 보였는데요.<br />"후보등록하러 선관위 갈 시간에 시민들 더 만나고 더 많이 경청하는 게 오히려 시민에 대한 도리"라는 설명입니다.<br />이처럼 예사롭지 않은 신경전을 벌인 박 후보 그리고 안 후보와 달리 김문수 후보는 '등록 방식에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는다'는 반응을 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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