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'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' 시상식이 열렸다.<br />'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'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 제도다. <br />'글로벌 아이돌'로 거듭난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(BTS)은 한국 가수 최초로 '빌보드200' 차트에서 두 차례 1위에 오르는 등 K팝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역대 최연소로 문화훈장을 받았다.<br />올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훈장 13명, 대통령 표창 7명, 국무총리 표창 8명,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장 8명(팀) 등 36명(팀)이 수상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