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프로듀스 X 시리즈 제작진들과 기획사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차유정 기자! <br /> <br />구속영장이 청구된 사람이 4명이나 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프로듀스X 101 제작진들과 기획사 관계자 등 네 명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시간 일찍 법원에 도착한 대표 PD는 취재진 질문에 "성실히 답변하겠다.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받는 혐의는 사기와 업무방해, 배임 수재 등입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시작된 건 지난 7월 네 번째 시즌 마지막 경연에서 있었던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였습니다. <br /> <br />유력 데뷔가 예상됐던 연습생들이 우르르 탈락하고 예상치도 못했던 인물이 데뷔 조에 포함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엠넷의 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프로듀스 전체 시즌으로 수사를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문제가 된 기획사를 다섯 곳으로 압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주목하는 건 투표 조작이 진짜 있었는지와 조작 대가로 금품이 오갔는지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엠넷과 기획사 다섯 곳을 상대로 그동안 여러 차례 압수수색을 벌이고 관계자들도 여러 차례 소환해 의혹을 추궁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에 속도를 내던 경찰은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0510592625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