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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찬주 "삼청교육대 발언 사과할 생각 없다...우리공화당 안가" / YTN

2019-11-05 10 Dailymotion

자유한국당 영입 대상이었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나온 '삼청교육대 발언'을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공화당 입당설은 부인했지만,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에는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박찬주 전 대장의 우리공화당 입당설, 일단은 해프닝으로 봐야겠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은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찬주 전 대장과 의기투합하기로 했다며, 이른 시일 내에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우파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한국당 입당이 불발된 박찬주 전 대장의 움직임이라 관심이 컸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박 전 대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우리공화당은 마음의 고향이지만 총선을 앞두고 갈 생각은 없다면서, 한국당에 인재로 영입되지 않더라도 한국당 입당 후 경선을 거쳐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전 대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공관병 갑질 사태 등을 해명하면서 삼청교육대 관련 막말로 오히려 논란을 키웠죠. <br /> <br />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삼청교육대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,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에 대한 분노를 나타낸 표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청교육대 관련 발언은 사과할 게 아니라, 해명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 소장이 정치 편향으로 수 개월간 공관병을 뒷조사해 군 지휘체계를 문란케 했다면서, 극기훈련을 받으면서 자신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여론 악화 이후에도 돌출, 혹은 소신 발언이 이어지는 건데요. <br /> <br />한국당은 어제 기자회견 이후 영입을 사실상 보류, 혹은 배제했는데 황교안 대표는 오늘 '국민 관점에서 판단할 수밖에 없다'고만 짧게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박 전 대장에 대해 '국민 공감능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'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어제 박 전 대장의 기자회견은 참혹, 당혹, 궤변의 삼박자였다며 구시대 인사를 1호로 영입하려던 황교안 대표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공개 설명을 요구하고 있어 이래저래 파장이 계속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당이 '총선 체제'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. 더불어민주당도 첫걸음을 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전에 총선기획단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호중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양정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0511521775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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