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야구 국가대항전, 프리미어 12에 나설 4개 나라 대표팀이 오늘 고척에 집결했습니다. <br><br>올림픽 금메달 감독이죠. 우리 나라 김경문 감독은 챔피언의 자존심을 강조했습니다. 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대한민국, 캐나다, 쿠바, 그리고 호주까지 <br><br>세계랭킹 12위 안에 속한 4개 나라가 오늘 고척 돔구장에 모였습니다. <br> <br>내일 시작하는 프리미어12 예선전에 앞서, 공식 훈련을 가진 겁니다. <br> <br>아이스하키 강국 캐나다는 번트 훈련도 하키처럼 즐겁게 진행했고, 쿠바 대표팀은 거포 데스파이그네를 앞세워 장타력을 집중 점검했습니다. <br> <br>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쿠바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경문 감독은, 오늘도 쿠바를 가장 경계하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><br>우리나라는 세계 랭킹 3위로 가장 높지만, 상대 팀들도 만만치 않아 매 경기 진땀 승부가 예상됩니다. <br><br>[김경문 /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] <br>"열심히 준비한 만큼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도 세우고 싶고." <br> <br>[김민곤 기자] <br>"내일부터 사흘 동안 치러지는 조별예선을 통해 상위 두 개 팀만 도쿄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합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민곤입니다. <br><br>imgon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재평 <br>영상편집: 이재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