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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구 감소로 군 병력 감축…귀화자·여성 입대 추진

2019-11-06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저출산으로 인구가 줄면서 현재 58만 명인 군 병력을 2022년까지 50만 명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그마저도 입영 대상자가 부족해 귀화자와 여성들의 입대를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김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강남 / 가수] <br>"자꾸 대화할 때 그분(이상화) 이름을 계속 꺼내시네요?" <br> <br>빙속 여제 이상화와 결혼한 강남 씨는 현재 만 32세 일본인으로 귀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. <br> <br>정부가 강남 씨와 같은 만 35세 이하 귀화자에게 병역 의무를 부여하는 법안을 추진 중입니다. <br> <br>현재 만 35세 이하 귀화자는 연간 1000명 수준으로 대부분 중국 동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귀화자를 입대시키려는 것은 인구 감소에 따른 병력 자원 부족을 메우기 위해서입니다. <br><br>정부는 2022년까지 상비병력을 50만 명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했습니다.<br> <br>병력 손실에 따른 전투력 저하 우려는 잘 훈련된 부사관의 복무 기간 연장을 통해 씻어내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또 여성 간부도 4000여 명 늘리기로 했습니다.<br> <br>귀화자 입대에는 대체로 긍정적 반응이었습니다. <br> <br>[김윤희 / 서울 금천구] <br>"우리나라에서 권리를 누리려면 (귀화자도) 당연히 군대에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." <br> <br>[박상학 / 서울 은평구] <br>"다양성을 인정을 해야 되고요. (귀화자도) 충분히 국방 의무를 해야죠." <br> <br>여군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했습니다. <br> <br>[임현 / 서울 서대문구] <br>"이렇게 기회가 많아진다면 재도전을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." <br> <br>[송석주 / 서울 마포구] <br>"여군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는 게 더 우선인 것 같습니다." <br> <br>병력 공백은 첨단기술로도 보완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미래 전투 체계의 핵심인 드론봇과 정찰 위성, 무인기 중심으로 군 전력을 바꿔가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정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열 <br>영상편집 : 이희정 <br> <br>yjyj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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