앞선 보도에서도 보셨지만 보수통합 논의가 쉽지는 않은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어제 황교안 대표가, 유승민 의원의 제안에 대해 다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는 어제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강연 뒤 기자들과 만났는데요, <br /> <br />유승민 의원이 제기한 보수 재건 원칙에 대해,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의를 나눈다면 유승민 의원에 대한 당내 반대·반발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도 강조했는데요, <br /> <br />당내 반대 세력, 그러니까 친박 핵심 의원들에 대한 본격적인 설득 작업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유승민 의원은 황 대표의 보수통합 제안에, 탄핵의 강을 건너서 개혁 보수로 나아가고,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는 조건을 제시했는데요. <br /> <br />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보수진영 내의 갈등이 여전 가운데,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탄핵의 강을 건너, 보수 통합에 이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오늘도 정치권의 시계는 바삐 돌아갈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0705445068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