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에서 생태계 교란 곤충인 '긴다리비틀개미'가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지난 5일 인천시 서구에 있는 사업장에서 여왕 긴다리비틀개미 3마리와 일개미 3천600여 마리, 번데기 600여 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개미들은 지난 2일 배트남 호치민에서 인천항을 통해 들어온 화물의 나무 포장재에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결과 화물은 이중으로 밀봉돼 있어서 개미가 밖으로 나왔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발견된 현장을 통제하고 소독한 뒤 개미를 잡기 위한 미끼와 트랩을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긴다리비틀개미는 인체에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군집을 만들어 다른 생물을 위협하는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곤충이어서 법에 따라 '유입 주의 생물'로 지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0709452299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