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도 앞바다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해군 광양함과 청해진함이 동시에 투입돼 남은 실종자 4명을 찾고 있지만, 현지 기상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사고 해역의 날씨가 좋지 않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동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해역에도 2∼3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원격 무인잠수정을 활용한 수중 수색은 일시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해군 광양함과 청해진함에서 해상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함선 13척과 항공기 6대가 실종자가 표류했을 가능성에 대비해 광범위한 탐색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독도경비대도 독도 인근 해안가를 정밀 수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색 당국은 지금까지 실종자 7명 가운데 헬기 부기장과 정비실장, 응급환자 등 시신 3구를 수습해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응급환자였던 선원의 시신은 오늘 오전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고향인 경남 의령으로 옮겨졌고, 개별적으로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독도경비대 CCTV에 당시 헬기 영상이 포착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독도경비대 헬기장에 있는 CCTV에 사고 헬기가 이·착륙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헬기의 추락 장면은 찍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독도경비대 헬기장 주변에는 여러 대의 CCTV가 설치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북경찰청은 헬기장 쪽으로 고정된 것이라 이·착륙 장면만 찍혔을 뿐 헬기가 날아가거나 추락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고 당시 영상에 대한 실종자 가족들의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허성준[hsjk23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10717133775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