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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"자사고·외고 2025년 일반고 전환"...고교 서열화 해체 / YTN

2019-11-07 6 Dailymotion

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25년부터 자율형 사립고, 외국어고, 국제고가 모두 사라지고 일반고로 일제히 전환됩니다. <br /> <br />영재학교와 특수목적고 가운데 과학고, 예술고, 체육고는 2025년 이후에도 일반고로 전환되지 않고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'조국 사태' 이후 고교 교육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외국어고와 자사고 등을 20∼30여 년 만에 폐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초·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5년 3월부터 자사고와 외국어고,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합니다. <br /> <br />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고 49곳의 모집 특례도 폐지합니다. <br /> <br />자사고와 외국어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는 2025년 이후에는 서울 대원외고 등 기존 외고는 학교 명칭을 그대로 쓰면서 특성화된 외국어 교육과정을 그대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학생 선발 권한이 없어지고 다른 서울 시내 학교처럼 학생 선택에 따라 지원해 배정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과학고와 영재학교는 일반고로 전환하지는 않지만, 영재학교의 지필 평가, 문제풀이식 시험을 폐지하는 등 선발 방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또 자사고, 외국어고 등을 폐지하는 대신 5년간 2조 2천억 원을 투입해 일반고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교육 불평등을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학생 수준과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과학, 어학, 예술, 소프트웨어 등 특정 분야에 대한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과특성화학교도 확대합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모든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여건을 조성한 뒤 고교학점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초·중등학교 교육과정을 2020년 부분 개정하는 데 이어 2022년 전면 개정해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생이 대학생처럼 수업을 골라 듣는 학점제형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유은혜 부총리는 일반고 활성화를 위해 5년간 2조 원 이상 지원할 계획이라며 부총리가 단장을 맡는, 가칭 '고교교육 혁신 추진단'을 운영해 책임 있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0715015525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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