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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'세월호 재수사' 직접 지휘...임관혁 "마지막 수사 각오" / YTN

2019-11-07 11 Dailymotion

'세월호 참사'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접 지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임관혁 특별수사단장은 마지막 세월호 수사라 생각하고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검찰총장 취임 이후 별도의 수사단이 구성된 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적폐 수사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보고 전면 재수사 시점을 고민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도 세월호 참사 수사 의지를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검찰총장 (지난달 17일 / 대검찰청 국정감사) : 박주민 의원께서 (세월호 관련) 특별법이 곧 만들어지면 검찰에서 좀 수사팀을 만들어서 챙겨봐 달라고 하셔서….] <br /> <br />[이철희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달 17일 / 대검찰청 국정감사) : 기다리고 계신 겁니까?] <br /> <br />[윤석열 / 검찰총장 (지난달 17일 / 대검찰청 국정감사) : 사건이 접수되면 저희가 하여튼 종합적으로 잘 검토를 해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국정농단 수사팀에서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 행적을 분 단위로 밝힌 것처럼 참사 원인과 구조 과정 등을 명백히 밝히는 게 윤 총장의 목표라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'강골 특별수사통'으로 꼽히는 임관혁 단장도 윤 총장이 직접 선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 단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박근혜 정부에서도 STX 그룹 비리, MB 정부 자원외교 비리 등 굵직한 수사를 맡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'정윤회 문건'에 나온 비선 실세의 국정 개입 의혹은 덮고, 청와대 지침대로 문건을 허위라고 결론 내 '정치 검사'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논란에도 임 단장이 발탁된 건 뛰어난 수사 능력만 고려했기 때문이라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장으로 합류하는 조대호 대검 인권수사자문관과 용성진 영동지청장도 풍부한 특별수사 경험을 갖췄습니다. <br /> <br />임 단장은 YTN과 전화통화에서 모든 의혹과 문제점을 다시 들여다볼 예정이라며, <br /> <br />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마지막 수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세월호 의혹에 대한 윤석열 검찰의 수사 의지는 확고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참사 5년 7개월 만에 다시 시작되는 수사로 성역없는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유족들의 한을 풀어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성호[chosh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0722280361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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