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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가 아이즈원 지우기…출연 예능 결방·통편집

2019-11-08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디션 프로그램 '프로듀스' 시리즈의 투표 순위 조작 의혹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 프로그램 출신인 걸그룹 아이즈원은 방송이 취소되고, 영화 개봉도 연기되는 등 예정된 활동이 대부분 중단됐습니다. <br> <br>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오디션 프로그램 '프로듀스48'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 아이즈원이 일정 줄취소 사태를 맞았습니다. <br> <br>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로 오는 15일 한일 양국에서 개봉 예정이었던 '아이즈 온 미' 상영이 잠정 연기됐고, 아이즈원이 출연 예정이었던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은 줄줄이 결방하거나 관련 출연분을 통편집했습니다. <br> <br>아이즈원을 데뷔시킨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진이 투표 결과 조작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일부 팬들이 해체 요구 성명을 발표하고, 방송출연을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상황. <br> <br>정규 1집 앨범 발매 연기에 이어 사실상 활동 중단 수순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> <br>엠넷 제작진을 조사 중인 경찰은 구속된 안모 PD와 김모 CP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연습생 20명의 순위를 사전에 정해놓았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제작진의 금융거래 내역을 분석하는 한편, 이 과정에서 엠넷의 모기업인 CJ ENM 윗선 등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hy2@donga.com <br>영상편집: 변은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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