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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 커지는 ‘전기차’ 시장…자동차 업계 경쟁 치열

2019-11-08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보조금 혜택도 큰 전기차가 각광을 받으면서, 고급 외제차들도 폼 나는 전기차를 국내에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지환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날렵한 차체를 가진 스포츠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. <br> <br>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에 처음 선보인 포르쉐의 전기차 타이칸입니다. <br> <br>[홀가 게어만 / 포르쉐코리아 대표] <br>"(한국은) 많은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. 내연기관 자동차뿐만 아니라 전기차 수요도 많기 때문에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시장… " <br> <br>기존 전기차보다 전압이 두 배 높은 타이칸은 5분만 충전해도 최대 100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. <br> <br>유럽에서 2억원 대에 출시된 이 모델은 내년 하반기 국내에 시판될 계획입니다. <br> <br>2019년을 아예 전기차의 해로 선언한 수입차 1위 벤츠는 지난달, 첫 전기차를 국내에 내놨습니다. <br><br>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4년 만에 30배 정도 성장하자, 수입차 업체들이 앞다퉈 시장 선점에 나선 겁니다.<br> <br>아이오닉, 코나에 이어 2025년까지 전기차 7종을 내놓을 예정인 현대차는 미래차 철학을 밝히며 경쟁 채비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정의선 /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] <br>"현대차는 보다 넓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인간 중심의 미래를 위해 이동수단을 연구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시장이 커지려면 충전소 설치와 보조금 혜택 외에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. <br> <br>[이호근 /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] <br>"전기차 전용 충전기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규제를 많이 완화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…" <br> <br>안정적인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국내외 업체들의 경쟁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지환입니다. <br> <br>ring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용균 <br>영상편집 : 장세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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