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靑, ‘핀셋 규제’ 강화…“30억 이상 주택, 자금 출처 소명”

2019-11-10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청와대는 뜻대로 계획대로 안되는 일 많지만, 부동산만큼 꼭 잡겠다, 이런 의지도 피력했습니다. <br> <br>분양가 상한제 추가 지정과 30억 이상 아파트 구매자에 대한 철저한 자금출처 조사가 예고됐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김철중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청와대는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이른바 부동산 과열 지역에 국한하는 '핀셋 규제'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우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추가 지정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 <br><br>김상조 대통령 정책실장은 "과열 조짐을 보이는 일부 지역에 대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순발력있게 추가 지정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또 초고가 아파트 보유자에 대한 고강도 자금출처 조사도 예고했습니다. <br><br>김 실장은 "조만간 특정 지역의 초고가 아파트를 구매한 분들 가운데 자금조달 신뢰도가 떨어지는 분들은 출처 소명을 해야 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> <br>김 실장이 언급한 '초고가 아파트'는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 가격 상위 0.05%인 약 30억 원 이상 주택입니다. <br> <br>'편법 증여'나 '양도세 탈루' 여부가 의심되는 경우 강력한 조사를 통해 세금을 물리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고강도 자금출처 조사 방안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. <br> <br>[김현미 / 국토부 장관(지난 6일)] <br>"현재 진행 중인 자금조달계획서 점검을 최고 수준으로 강도를 높이겠습니다." <br> <br>이와 함께 초고가 아파트 소유자나 다주택자의 부담을 늘리기 위한 추가 대출규제와 과세도 필요시 주저없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. <br><br>tnf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준구 <br>영상편집 : 이승근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