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현지시각 10일 군경이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하는 과정에서 주민 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자지라 방송은 이라크 의회 산하 인권위원회를 인용해 반정부 시위가 시작한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사망자가 319명으로 늘었고 만 5천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델 압둘-마흐디 이라크 총리가 "앞으로 며칠 안으로 선거제 개혁 등 국민들이 요구하는 변화를 발표하겠다"고 약속했지만 시위대와 군경의 유혈사태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앰네스티는 "주민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행위를 중단할 것을 군과 경찰에 지시하라"고 이라크 정부에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1104294153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