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형 가구 매장인 이케아 고양점에서 소방장비 오작동으로 고객 수백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빗길에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·사고 소식, 안윤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가구전문점 이케아. <br /> <br />한창 영업 중이던 저녁 7시 10분쯤, 건물 전체에 화재 경보음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 저녁, 매장에 몰려든 고객 수백 명이 한꺼번에 건물 밖으로 몰려나가면서 극심한 혼란이 연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불이 난 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경보 장비 오작동을 확인했고, 영업은 곧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양 이케아에서는 지난해 7월에도 화재 경보기가 말썽을 일으켜 대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6시 20분쯤에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재활용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고무재질 폐기물들에 불이 붙어 잔불 정리에 애를 먹었습니다. <br /> <br />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서귀포시에서는 5·16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나 재산피해가 났고, 14톤 화물차가 빗길 운전 부주의로 교차로 신호등을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도 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 안윤학[yhah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1105435224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