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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일자리 불황'의 시대...'사회적 기업'은 여전히 분투 중 / YTN

2019-11-10 3 Dailymotion

기업의 이윤과 함께 주변 이웃의 이익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'사회적기업'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좋은 일도 하면서 요즘 같은 저성장 시대에 회사를 알차게 꾸려나가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도 많은 이들이 내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며 보람을 찾겠다며 '사회적기업' 창업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을 이승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D 프린터가 작은 작업 공간을 쉴새 없이 움직입니다. <br /> <br />몇 시간이 지나면 물건이 나오는데, 단순해 보이지만 장애인이 글을 쓰거나 밥을 먹는 데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. <br /> <br />'이 만큼 키워준 세상이 고맙다'는 한 젊은이가 3명의 동료와 함께 시작한 일입니다. <br /> <br />[이준상 / (주)그립플레이 대표 : 장애우 부모님께 보조기구를 제작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,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보조기구를 제작할 수 있게 하는 목표를 가지로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2007년 시작한 이런 '사회적 기업'은 올해 현재 2천3백여 개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요즘 같은 저성장의 시대에 이웃을 도우면서 회사도 잘 꾸려간다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뭣보다 만든 물건이 꾸준히 팔려야 하는데, 특히 공공부문에서의 관심이 여전히 부족해 어려움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[윤종태 /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: 공공기관은 제도나 법 관행에 얽매이는 경직성이 있습니다. 그래서 저희의 노력에도 움직이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었고….] <br /> <br />일자리를 만드는 데 많은 기업이 몸을 사리는 요즘, <br /> <br />사회적 기업은 오히려 '취약계층'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 사는 삶을 택한 '사회적 기업'대한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110651426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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