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박광렬 앵커 <br />■ 출연 :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5년 임기 가운데 2년 반, 임기 반환점을 돌아서 이제 집권 후반기를 맞이했습니다. 어제 첫 공식 일정으로5당 대표를 관저로 초청해 저녁 식사를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3명의 실장은 처음으로 공동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정과제를 설명하면서 임기 후반기를시작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는데요.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남은 2년 반 문재인 정부의 과제를 점검해 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[고민정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5당 대표와의 만찬 이야기가 어제 저녁 얘기니까 이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. 보통 관저에서 이렇게 만찬을 잘 안 하는데 공식행사를 관저에서 했습니다.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고민정] <br />말씀 주신 대로 보통은 청와대에서 주로 행사하는데 관저라는 공간은 그만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는 의지이시고요. 그리고 당 대표들과 대통령님의 만남이 지난번 한 번 있기는 했었지만 아무래도 기자들도 있고 혹은 대변인들까지 배석하면 마음속에 있는 얘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기가 어렵기도 하고요. <br /> <br />그래서 관저로 모셔서 어머님 조문에 오신 것에 대한 감사 표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으면 하는 의지에서 그렇게 진행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임기 전반기에 가장 많이 나온 말을 꼽아보자면 협치라는 말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에 공감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. 또 룰 문제가 있잖아요, 선거법 개정 관련한 얘기도 있고. <br /> <br />그 과정에서 야당 대표 사이에 고성이 오갔다 이런 보도도 나왔는데 직접 자리하시지는 않으셨지만 이 부분, 향후 하반기에 협치가 제대로 될지랑 선거법 개정에 대한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는 그대로인 건지 변함이 없는지 말씀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고민정] <br />말씀 주신 대로 협치는 정말 우리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회와 대통령 모두가 함께 풀어야 될 큰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. 그러니까 아무리 좋은 정책과 예산안들을 올려놓아도 그것이 국회에서 통과가 되지 않으면 실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지금 그래서 공수처 같은 경우도 국회에서 입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요. <br /> <br />그래서... 모르겠습니다. 어제 그 자리에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111130433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