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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랑부리백로, 한국 떠난지 하루 만에 타이완 도착 / YTN

2019-11-11 10 Dailymotion

월동에 나선 천연기념물 노랑부리백로가 한국을 떠난 지 24시간 만에 타이완에 도착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문화재연구소가 전남 영광 칠산도에서 태어난 노랑부리백로 두 마리에 위치추적기를 달고 관찰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9일 전남 해남을 출발한 한 마리는 평균 시속 54km 속도로 1,215km를 비행해 다음 날 타이완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0일 전북 고창을 출발한 또 다른 한 마리 역시 평균 시속 51km의 속도로 1,477km를 날아 하루 만에 타이완에 도착했고, 타이완에서 하루를 쉬고, 하루를 날아 지난 2일 필리핀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랑부리백로가 겨울이 되면 남쪽 지방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지만, 정확한 이동 경로와 속도가 파악되기는 처음이라고 문화재연구소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랑부리백로는 세계에 2천600∼3천400마리만 생존했다고 알려져 보호가 필요한 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는 영광 칠산도와 옹진 신도가 번식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111113313993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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