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군 2천800t급 신형 호위함인 서울함의 진수식이 오늘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함은 노후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울산급 배치(Batch)-Ⅱ사업의 3번 함으로, 길이 122m, 폭 14m, 높이 35m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함은 5인치 함포와 근접방어무기체계, 함대함유도탄, 전술함대지유도탄 등으로 무장했고 해상작전 헬기 1대도 탑재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거리 150㎞ 이상의 전술함대지유도탄은 함정에서 적 연안과 지상의 표적을 타격하는 무기체계로, 장갑 차량을 관통할 수 있는 자탄 수백 개가 분산돼 폭발하면서 축구장 2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이 군함의 함명으로 사용된 것은 이번이 4번째로, 해군 전력 발전을 위한 우리 군의 노력이 해방 이후부터 이어져 왔다는 상징성을 고려해 이름을 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경두 국방장관은 진수식 축사에서 해군은 한반도와 세계의 바다에서 어떠한 임무도 완벽하게 수행해 국가안보와 해양주권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1118024494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