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추미애, 법무장관 후보자 급부상..."靑에 의견전달" / YTN

2019-11-12 0 Dailymotion

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임에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법조계 출신에 당 대표 이력까지 갖춘 데다 검찰개혁을 밀고 갈 추진력까지 겸비해 여당에서는 청와대에 추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추미애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지난 2017년 대선 당일) : 하나가 돼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뒷받침하겠습니다. (추미애! 추미애!)] <br /> <br />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문재인 대통령 당선, 지난해 6·13 지방선거 압승까지. <br /> <br />급변하는 정치 현장에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이끌던 추미애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YTN과 만나 추미애 의원이 법무장관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이미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논의 초반에는 참여정부 민정수석을 지낸 전해철 의원과 판사 출신인 박범계 의원의 하마평이 무성했고, 최근에는 변호사를 지낸 A 의원과 추 의원이 함께 물망에 올랐는데 결국, 법조계와 정치권에 두루 이해가 높은 추 의원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판사 출신인 추 의원은 헌정 사상 최초 지역구 5선 여성으로, 집권 여당을 지휘한 정치력이 강점입니다. <br /> <br />상대적으로 친문 색채가 옅어 '탕평 인선' 기조에도 맞고, 청문회 낙마 가능성이 적은 현역 의원이라는 점에서도 후한 점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입장에서는 추 의원 지역구인 광진을에 일찌감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터를 닦고 있는 만큼 '검증된 중진'이 절실하지만, '조국 사태' 이후 정국을 수습하고 검찰 개혁을 뚝심 있게 밀고 갈 '맞춤형 카드'라는 시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 의원 측은 문재인 정부에서 언제, 어떤 카드로든 쓰일 수 있다는 '마음의 준비'는 늘 하고 있다면서도, 장관직 제의 여부에는 확답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전 장관이 사퇴한 지 어느덧 한 달째. <br /> <br />여당이 밀고 있는 검찰 개혁을 주도할 적임자가 누가 될지 이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[zone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1222210498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