키가 크면 유리한 종목으로 꼽히는 게 배구인데, 꼭 그렇진 않다는 걸 보여주는 '단신' 선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비예나가 그 주인공인데요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0일 열린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V리그 2라운드 경기. <br /> <br />풀세트 접전까지 이어졌던 살얼음판 승부에 쐐기를 박은 건 대한항공의 외국인 공격수 비예나였습니다. <br /> <br />홀로 29득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예나의 활약에 소속팀 대한항공도 남자부 선두 자리를 고공비행하며 연승 행진을 '4'로 늘렸습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 대한항공에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비예나는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는 실력자입니다. <br /> <br />194센티미터로 배구계에선 비교적 '단신'이지만,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파워 넘치는 공격이 주특기입니다. <br /> <br />꾸준한 하체 근력 운동으로 1미터 이상 뛰어오를 수 있는 점프력을 키우다 보니, 작은 신장도 비예나에겐 더이상 약점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[비예나 / 대한항공 라이트(지난 10일) : 공격이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하고, 제가 앞으로 더 해야 할 것도 공격이라고 생각합니다. 계속 공격 쪽의 훈련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다른 구단의 외국인 선수들과 비교해도 키는 가장 작지만, 활약은 가장 빼어나다는 평가. <br /> <br />국내외 선수를 통틀어 가장 먼저 200점 고지에 안착하며 남자부 득점 선두로도 치고 나선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58%가 넘는 준수한 공격 성공률에 탄탄한 수비력까지 돋보이면서 올 시즌 최고 외국인 선수 등극에도 현재까진 파란불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열린 컵대회에서도 5전 전승으로 팀을 정상에 올리며 대회 MVP를 거머쥐었던 비예나. <br /> <br />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국전력 전에서 캐나다산 폭격기 가빈과의 맞대결을 통해 또다시 대한항공의 쾌속 비행에 힘을 보탤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[dh022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11302255195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