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려대학교 캠퍼스에서 굉음과 함께 맨홀 뚜껑이 10m까지 튀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맨홀 뚜껑이 부딪친 충격으로 건물 외벽까지 파손됐지만,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■ 맨홀 뚜껑 '펑'…10m 튀어 올라 건물 외벽 파손 <br /> <br />캠퍼스 바닥에 시멘트 잔해가 떨어져 있고 출입을 금지하는 테이프가 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위험물이 없는지 이곳저곳을 살펴봅니다. <br /> <br />맨홀 뚜껑이 펑하는 소리와 함께 10m 높이의 건물 처마까지 튀어 오르면서 난 사고입니다. <br /> <br />맨홀 뚜껑이 부딪친 충격으로 건물 외벽 일부도 부서졌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었지만 천만다행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인근에 있었던 한 목격자는 폭발 소리를 듣고 현장에 가보니 맨홀에서 역겨운 냄새가 났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정화조 부패로 발생한 가스가 분출한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■ 카센터 화재로 인근 고시원 거주 35명 대피 <br /> <br />붉은 화염이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남구에 있는 카센터에서 불이 난 겁니다. <br /> <br />불은 바로 옆 고시원도 위협해 35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■ 아파트 8층 불…주민 20여 명 대피 <br /> <br />주방 곳곳이 검게 그을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 중구에 있는 2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20여 명이 유독가스를 피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재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1305465286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