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자치단체의 대북 지원 사업 물꼬가 트이면서 대표적인 농도 전라남도와 농협이 소매를 걷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농협의 대표적 계열회사 (주)남해화학은 남북 협력사업과 농자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협약에 따라 전남농업기술원과 남해화학은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먼저 남북 협력 지원사업을 위한 농자재와 작물 기계화 재배 시비용 복합 비료를 함께 개발합니다. <br /> <br />또 힘을 덜 들이고도 다목적으로 토양을 관리할 수 있는 농자재 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전남농업기술원과 남해화학의 협력은 대북 지원용 농자재 개발을 통해 효과적인 대북 협력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남해화학이 개발한 칼슘 유황 비료는 감자 재배에 쓴 결과 수확량이 30% 가까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인 감자 주산지인 전남 보성군 회천면에서 40여년 째 감자를 재배하는 백형인 씨는 칼슘 유황 비료가 연작 피해를 막고 땅심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파와 배추 등 작목 맞춤형 비료는 농협이 추진하는 농가 소득 5천만 원 달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##김범환[kimbh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11316500709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