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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, 이달 내 ‘원포인트’ 개각…추미애, 검찰개혁 바통 넘겨받나

2019-11-13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일단 청와대 발등에 떨어진 불은 조국 전 법무장관의 후임입니다. <br> <br>검찰개혁을 추진하면서 청문회도 통과할 사람. <br> <br>추미애, 정성호 등 여당 중진 의원이 우선 검토 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강지혜 기자가 후임 법무장관 인선 상황을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달 안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이른바 '원포인트' 개각인데, 검찰 개혁이 시급한 상황에서 공석인 법무부 장관 자리를 하루라도 빨리 채우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청와대로는 각계에서 추천한 명단이 전달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물갈이와 청문회 통과 가능성까지 고려해 현역 의원들의 이름이 먼저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에서는 판사 출신 5선인 추미애 의원이 탕평인사 차원에서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> <br>하지만 친문계가 아닌데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동참한 전력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법조인 출신 정성호 의원과 민정수석을 지낸 전해철 의원도 하마평에 올라 있습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정치인 뿐 아니라 학계와 시민사회단체에서도 후보자를 계속 찾고 있습니다. <br> <br>다만 이들이 인사청문회를 부담스러워 해 고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"법무장관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정말 쉽지 않다"며 "훌륭하신 분들께서 자신이 없다며 고사를 한다"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.<br> <br>이번달 법무부 장관 지명이 목표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[법무부 차관 및 검찰국장 면담 (지난달 16일)] <br>"아시는 바와 같이 후임 장관을 인선하는 데 시간이 적지 않게 걸립니다." <br> <br>문재인 대통령의 결심에 따라 법무부 장관 인선 시기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kjh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준구 <br>영상편집 : 민병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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