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국가 보안시설인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폭발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. <br> <br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<br> <br>김태영 기자! 언제 폭발이 난 것입니까. <br><br>[리포트]<br>국방과학연구소에서 폭발사고 신고가 소방에 접수된 건 오후 4시 24분입니다. <br> <br>이 사고로 30살 선임연구원이 숨졌고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부상자 5명 가운데 1명은 장이 파열됐고 나머지 4명은 경상으로 분류됐습니다. <br> <br>폭발 사고는 국방과학연구소 9동, 추진체 연료 실험실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당시 실험실에서는 연료가 고성능 추진체에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. <br> <br>연료는 액체 형태로 탄화수소 계통의 니트로메탄입니다. <br> <br>연료탱크에서 추진체로 연료가 들어간 이후,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난 겁니다. <br> <br>숨진 연구원은 추진체 근처인 1층에서 나머지 부상자는 2층 계측실에 있다 변을 당했습니다. <br> <br>연구소 측은 이번 실험은 연료 양만 확인하면 됐기 때문에 보호복이 아닌 평상복을 입고 실험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국방과학연구소는 국가보안시설 최고등급인 '가'급 시설로, 보안 문제 때문에 민가와는 떨어져 있어 주변으로 피해가 확산되지는 않았습니다. <br> <br>소방당국은 인력 120명과 소방장비 32대를 투입해 지금 이시간에도 경찰과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며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liv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박영래 <br>영상편집: 이희정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