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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네치아 53년 만의 최악 홍수...'천 2백년 역사' 산마르코 성당 6번째 침수돼 / YTN

2019-11-13 16 Dailymotion

이탈리아 전역에 큰비가 쏟아지면서 수상 도시 베네치아가 53년 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를 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과 dpa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네치아 시 당국은 베네치아의 조수 수위가 현지 시간 12일 오후 기준 187cm까지 치솟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조수 수위가 194cm에 육박했던 지난 1966년 이후 5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도시 대부분이 침수되면서 전기 감전으로 남성 한 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9세기에 세워진 이후 천 2백여 년 동안 단 5번 침수된 명소 산마르코 대성당도 이번 홍수에 바닷물이 들어차면서 1미터 이상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를 낀 베네치아에서 조수 수위가 100㎝를 오르내리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지만, 120㎝를 넘어서면 도시 기능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루이지 브루냐로 베네치아 시장은 이번 홍수는 기후변화의 결과라며 '재난'을 선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131925116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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