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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이르면 오늘 검찰 출석...소환 방식 조율 중 / YTN

2019-11-13 6 Dailymotion

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르면 오늘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변호인단은 조 전 장관이 오늘이나 내일쯤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, 검찰과 구체적인 소환 방식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최근 변호인들과 만나 자신의 검찰 조사 일정과 수사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이번 주 안으로는 조 전 장관이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조사보다는 평일 조사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오늘이나 내일이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에 출석할 때 취재진 앞 포토라인을 지나게 될지 등 소환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검찰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는 최근 수사 공보 상황이 많이 변화한 만큼 이를 참고해 진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환 일시는 사전에 공개하지 않되 청사 1층 출입문으로 출석하게 할지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 별도 통로를 이용할지는 검토 중이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장관이 출석한다면 검찰은 부인 정경심 교수 차명 투자 의혹부터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정 교수가 790회에 걸쳐 차명 거래를 하면서 사용했던 컴퓨터 인터넷 주소와 관련 문자메시지 내역 등 객관적 물증을 다수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차명 투자 당일 조 전 장관이 정 교수 계좌로 수천만 원을 송금한 정황도 포착해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등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조 전 장관은 변호인들과 만나 부인에게 돈을 보낸 건 사실이지만, 주식 매수에 쓰이는진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정 교수가 남편의 지위와 인맥을 활용해 허위로 자녀의 스펙을 만들었다고 보고 조 전 장관이 직접 관여했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6학기 연속으로 장학금을 받은 게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 전 장관과 관련 있는지도 수사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조 전 장관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입시비리 공범으로 지목된 자녀 등에 대한 처분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1400500511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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