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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한미군사위 개최...'지소미아·방위비' 압박 가중 / YTN

2019-11-14 13 Dailymotion

어제 방한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과 우리 측 박한기 합참의장이 참여하는 제44차 한미군사위원회 회의가 잠시 뒤 열립니다. <br /> <br />한일 지소미아 연장·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촉구하는 미군 수뇌부의 압박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임성호 기자! <br /> <br />굵직한 현안이 몰린 상황에서 열리는 한미군사위 회의인데요. 언제 시작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정대로라면, 오전 9시부터 밀리 의장을 포함한 미 대표단을 환영하는 의장 행사가 진행되고요. <br /> <br />행사가 끝난 뒤 오전 10시부터 한미군사위원회 회의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에선 박한기 합참의장과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미군 측에서도 수뇌부들이 총출동합니다. <br /> <br />밀리 미 합참의장을 포함해 필립 데이비슨 인도·태평양 사령관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 겸 주한미군 사령관도 배석합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9·19 남북군사합의 이후 한반도 안보 상황과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8월 한미연합지휘소 훈련에서 시행한 전시작전통제권 기본운용능력 검증 결과도 확인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, 지소미아가 오는 22일 자정을 기해 효력이 다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그간 강하게 연장을 요구해왔는데, 오늘 회의에서도 당연히 다뤄지겠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실 지소미아와 방위비 문제는 오늘과 내일 각각 열리는 한미군사위와 한미안보협의회의의 공식 의제는 아닙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미일 안보협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거론될 거라는 게 국방부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소미아 연장을 촉구하는 미국의 압박은 그야말로 전방위적입니다. <br /> <br />그제는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 사령관이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해서, 지소미아가 없으면 우리가 그만큼 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보낼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지소미아의 근본 원칙은 한일 양국이 어쩌면 역사적 차이를 뒤로하고 지역 안정과 안보를 최우선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한에 앞서 일본을 찾았던 밀리 의장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행 비행기 안에서는 미국과 일본에서 한국이 분리되는 건 북한과 중국에만 이익이 되는 거라고 주장했고, 아베 총리와의 회담이 끝난 뒤에는 지소미아 문제를 좀 논의했다고 밝히면서, 종료 이전까지 해결하고 싶다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1409154865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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