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천 백여 곳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수능시험. <br /> <br />지금은 한국사와 함께 사회와 과학 등 탐구영역 시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험 종료 시각이 다가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서 시험장 표정을 알아보겠습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수험생들, 4교시 시험 치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별 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침 8시 40분에 시작된 수능 시험은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한국사에 이어 사회와 과학, 직업탐구 시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시험을 보지 않으면 수능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4교시를 끝으로 올해 수능 시험은 일단 끝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잠시 후인 오후 4시 반이면 제2외국어 등을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갑니다. <br /> <br />제2외국어와 한문을 선택한 학생들은 40분간 시험을 더 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시험이 끝나는 시간이 다가오면서 학교 앞에는 자녀들을 맞이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다시 모여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보다도 더 초조한 표정으로 시험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험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교사와 선후배들이 나와 수험생들을 격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입실 시간에 늦은 일부 수험생들은 경찰차를 타고 와 급히 뛰어가는 모습도 간간이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잃어버리거나 고사장을 잘못 찾아가는 등의 소동도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는 수능 원서를 접수한 2만7천여 명 가운데 2천5백여 명이 시험을 포기했지만, 90%가 넘는 학생들이 시험에 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시간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 경북고에서 YTN 허성준[hsjk23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1141604490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