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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박업소·주점 '활활'...전국 곳곳에서 불 / YTN

2019-11-14 0 Dailymotion

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숙박업소와 주점 등에 불이 나면서 시민들이 급하게 대피하는가 하면, 지하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이 토사에 깔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·사고 소식,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화곡동의 한 모텔 외벽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내부는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새까맣게 그을렸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7시 반, 이 건물 5층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4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침대 위에서 불이 처음 시작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점 건물 뒤편에서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. <br /> <br />이 불에 놀란 시민 수십 명이 황급히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6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공터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보다 앞서 경북 청도군 풍각면에 있는 돼지 농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사육 시설 1동이 모두 탔고 안에 있던 돼지 3천5백 마리가 폐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간, 전북 정읍시 수성동에서는 전선 설치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토사에 깔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64살 김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장 관리자 등을 상대로 토사가 무너진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150513170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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