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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살 딸 학대 끝에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..."온몸에 멍자국" / YTN

2019-11-15 14 Dailymotion

20대 엄마와 함께 살던 3살짜리 아이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가서 확인해보니 온몸에 멍이 들어 있는 등 학대 정황이 드러나 엄마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들것을 꺼내 든 구급대원이 다급하게 건물을 향해 뛰어갑니다. <br /> <br />밤 11시쯤, 5층에 있는 원룸에서 3살짜리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심정지 상태였던 아이는 결국,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주민 : 어제하고 며칠은 조용했어요. 아이 우는 소리 시끄럽게 (안 들리고)…. 바로 옆방이니까 그냥 들리거든요.] <br /> <br />발견 당시, 아이는 온몸에 멍이 들어 있었고 머리 골절도 의심되는 상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구급대원의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미혼모 23살 A 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방에서 아이와 단둘이 살던 A 씨는 지인에게 119신고를 대신 부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가 주먹과 발, 빗자루까지 사용해 아이를 때린 정황을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도 조사 과정에서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때렸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(대리 신고처럼)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의아한 게 있으니까 그런 건 조사를 해야 해요. 일단 때린 건 인정돼서….] <br /> <br />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아이의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송재인[songji10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151812386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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