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능은 끝났지만 입시경쟁은 이제부터입니다. <br /> <br />수능 가채점 결과로 희비가 엇갈린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대학 정보를 듣기 위해 입시설명회에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능을 마친 홀가분함도 잠시, 웃음에 아쉬움이 남습니다. <br /> <br />가채점 점수를 적는 손이 멈칫거릴 때마다 긴장감마저 흐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'불수능'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체감 난이도가 만만치 않았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[이윤 / 서초고 3학년 : 저는 수학 나형을 봤는데 나형 1등급 컷이 생각보다 낮아서 다들 어려웠다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좀 안심하면서도 제 등급을 많이 걱정했던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수능이 끝나 한고비를 넘겼지만 입시 경쟁은 지금부터입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시 설명회를 가득 채웠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이번 주말 정시 대신 수시 논술을 봐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[엄기숙 / 수험생 학부모 : 일단 정시도 정시지만 논술 수시 해놓은 게 있거든요. 논술에 대해서 (설명)하시는지 모르지만 논술 수시도 가능성이 있는지 좀 알아보고 등급 컷들이 어떻게 나오나?] <br /> <br />특히, 논술과 면접 등 수시 전형에 지원한 경우 더욱 철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우수한 수능 성적을 받고도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임성호 /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 : 정시에서는 재수생들의 강세가 이어질 것 같고 수능 고득점자들이 많아졌습니다.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남은 기간 논술, 면접, 수시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] <br /> <br />수능이 끝난 후 한 달여 동안이 입시 경쟁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. <br /> <br />목표 대학의 합격 통지를 받기 전까지는 그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아니기에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1519131195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