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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"득보는 건 北中"...지소미아 연장 압박 / YTN

2019-11-15 11 Dailymotion

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오늘 서울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 직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, 지소미아가 만료되면 득을 보는 나라는 중국과 북한이라며 지소미아 연장을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장관은 개인적으로 지소미아 유지를 희망한다면서도, 일본의 선조치가 우선이라며 에스퍼 장관에 대해 일본에 대한 중재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반도 안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년에 한 번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의. <br /> <br />책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은 한미 국방부 장관은 북핵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한미 뿐만 아니라 '한미일 안보협력'을 지속하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일정보보호협정, 지소미아를 직접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소미아가 갱신되지 않으면 정보 공유 효과가 약화한다고 우려하면서 한일 갈등으로 득을 보는 건 북한과 중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크 에스퍼 / 미국 국방부 장관 : 지소미아 연기나 한일 관계의 계속된 갈등과 경색으로 득을 보는 것은 북한과 중국입니다.] <br /> <br />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개인적으로 지소미아가 유지됐으면 좋겠다면서도, 일본의 수출 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가 원인이었다고 다시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에스퍼 장관과 미국의 중재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경두 / 국방부 장관 : 일본이 안보상의 문제로 신뢰할 수 없다며 수출규제,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를 했기 때문에…. 우리 에스퍼 장관과 미국에서도 일본에 그런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도쿄에서 진행된 한일 당국 간 만남에서도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2시간 20분 동안 이어진 회담에서 우리 측의 수출규제 부당함과 일본의 지소미아 연장 주장이 팽팽히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미일 합참의장간 대면·화상접촉이 열렸지만 지소미아에 대한 별도 언급 없이 원론적 협력을 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장아영[jay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1519361252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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