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태국 마약 단속국이 어제 200kg이 넘는 필로폰을 적발했습니다. <br> <br>이 필로폰들 러닝머신에 꼭꼭 숨겨져 있었습니다. <br> <br>오늘의 세계, 정다은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태국 방콕의 한 창고. 마약단속국 직원들이 강철 부품에 숨겨진 녹차 티백들을 줄줄이 발견합니다. <br> <br>일본으로 밀반입하려던 필로폰을 적발한 겁니다. <br> <br>이 필로폰들은 러닝머신에 숨겨져 있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러닝머신 부품을 장비로 잘라낸 뒤에야 마약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<br> <br>이처럼 경찰은 10대의 러닝머신에서 200kg 이상의 필로폰을 찾아냈습니다. <br> <br>앞서 경찰은 러닝머신을 일본 도쿄행 항공편으로 보내겠다는 운송 중개인을 의심했습니다. <br> <br>무거운 운동기구를 비싸게 항공편으로 운송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태국 경찰은 해당 창고를 빌린 사람을 불법 마약 밀매 시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영국에선 영화 속 아이언맨처럼 하늘을 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. <br><br>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빠르게 상공을 나는 이 남성, 영국인 발명가 리차드 브라우닝입니다. <br><br>브라우닝은 특수 제작한 제트 슈트를 입고 시속 136km로 날아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오르게 됐습니다. <br> <br>[리차드 브라우닝 / 영국 발명가] <br>"우리는 더 빠르게 날 수 있습니다.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" <br><br>브라우닝은 지난 2017년 시속 51km로 날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dec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