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지진으로 2년 동안 임시구호소에서 생활한 상당수 이재민이 임대주택으로 이주합니다. <br /> <br />경북 포항시는 지진 이후 흥해체육관에 마련한 임시구호소에 머문 이재민 96가구 가운데 62가구 주민이 어제부터 차례로 국민임대주택으로 이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애초 임대주택 이주 대상이 아니었지만, 장기간 임시구호소 생활로 건강이 나빠지는 등 정상 생활이 어렵다고 판단해 대체 거주지를 마련해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차료는 포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절반씩 부담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주 신청을 하지 않았거나 현장 조사에 응하지 않은 나머지 34가구 주민은 임시구호소에 그대로 남게 됩니다. <br /> <br />허성준[hsjk23@ytn.co.kr]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11602523740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