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레바논과 무승부를 기록한 축구대표팀이 아쉬움을 털어내고 브라질과의 평가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은 피파 랭킹 3위의 세계 최정상 팀이지만, 대표팀은 부담보다 기대감이 더 큰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손흥민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자,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현지 팬들이 사인을 요청합니다. <br /> <br />한 시간 가까이 손흥민을 기다려 사인을 받은 꼬마는 세상을 다 가진 표정입니다. <br /> <br />"고맙습니다." "고마워요 쏘니" "천만에요." <br /> <br />축구대표팀은 레바논 원정을 마친 뒤 새벽 늦게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도착했지만, 휴식 없이 오후부터 훈련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벤치를 지켰던 선수뿐만 아니라 주전으로 나섰던 선수까지 23명 완전체가 모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전 무승부로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추슬러 오는 19일 평가전을 대비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상대는 피파 랭킹 3위의 브라질. <br /> <br />위상은 예전보다 조금 떨어졌다 해도 '삼바 군단' 브라질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보다 앞섭니다. <br /> <br />역대 전적에서 5번 맞붙어 1승 4패로 열세고, 20년 전 서울 잠실에서 김도훈 현 울산 감독의 결승 골로 1대 0으로 이긴 게 유일한 승리입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권 팀을 상대하다 한 수 위의 팀을 만나는 부담이 있을 법하지만, 선수들은 오히려 기대감을 나타냅니다. <br /> <br />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대결을 즐기다 보면, 좋은 결과도 자연스레 따라올 거란 마음입니다. <br /> <br />[김영권 / 축구대표팀 수비수 : 좋은 결과를 낸다면 분명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도 한 단계 위로 올라갈 거고, 개인적으로도 많이 성장할 거 같아요. 꼭 이기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무엇보다 레바논전에서의 답답했던 경기력을 떨쳐내고 반전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. <br /> <br />브라질은 객관적인 전력상 벤투 감독 부임 이후 만나는 가장 강한 상대지만 대표팀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입니다. <br /> <br />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YTN 양시창[ysc0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1161701567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