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동부 뉴저지주에서 고등학교 미식축구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관중석에서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총기를 발사해 관중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AP통신 등은 미국 동부 뉴저지주 애틀랜타에서 11km 떨어진 프리젠트빌 스타디움에서 15일 밤 8시 반쯤 지역 고교 간 미식축구 경기 중에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경찰은 지금까지 어린이를 포함한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2명이 부상을 입을 당시의 상세한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누가 총을 쐈는지 등 용의자 특정조차 못 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에는 총성이 울린 직후 선수들이 혼비백산 달아나고, 심판도 황급히 경기장에 엎드리는 모습이 찍혔습니다. <br /> <br />총성이 울린 관중석에서도 일부 관중들이 경기장 담장 쪽을 향해 일제히 달아나는 등 아비규환의 장면이 담겨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목격자들로부터 당시 순간을 듣는 등 사건과 관련한 상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사회가 잇따른 학교 총격의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162241166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