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정적인 목소리와 기타 선율로 요즘 떠오르는 가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유와 김동률의 기타 세션에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적재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홍상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루의 생활을 담담하게 고백하는 듯한 서정적인 노랫말. <br /> <br />누구라도 겪었을 사랑과 이별, 추억을 되새기는 쓸쓸한 선율. <br /> <br />요즘 가요계에 떠오른 가수 적재의 노래들입니다. <br /> <br />배우 박보검이 그의 노래 '별보러 가자'를 부르며 알려졌고, 이적, 태연과 독일 버스킹에 출연하며 갑자기 인기를 얻은 것처럼 보이지만, 이미 5장의 앨범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[적재 / 가수 : 제가 느끼는 솔직한 감정들을 꾸밈없이 가사로 적어내고 아주 화려한 기교를 부리지 않더라도 그런 것들이 전달되는 저만의 스타일을 (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)] <br /> <br />특히 아이유와 김동률, 정은지 등 정상급 가수들의 기타 세션으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기타리스트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적재 / 가수 : 세션계에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했을 무렵에 이쯤에서 내 앨범을 내지 않으면 평생 못 낼 것 같은 그런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가 있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앨범을 만들게 되고 무대에서 노래를 하게 되더라고요.] <br /> <br />갑작스런 사람들의 주목이 행복하면서도 두렵기도 하다는 적재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진심을 담아 꾸준히 노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적재 / 가수 : 사실 인기 같은 건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을 수 있고 그런 것에 흔들리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꾸준하게만 하던 대로 열심히 음악을 하면….] <br /> <br />작사와 작곡, 노래와 기타 연주를 함께 녹여내는 보기 드문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. <br /> <br />일상의 '하루'를 주제로 한 잔잔한 노래들과 함께 연주자 출신답게 악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상희[sa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111705403060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