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의 '노란 조끼' 시위 참가자들이 집회 1주년을 맞아 프랑스 전역에서 시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16일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는 외곽순환도로를 점거하고 행진하려는 시위대를 경찰이 막으면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파리 남서부 플라스디탈리 지구에서는 시위대가 은행 유리창을 부수고,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과 쓰레기통에 불을 지르며 경찰과 대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중해 연안도시 몽펠리에에서도 여당 의원의 사무실이 시위대의 습격으로 부서졌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언론은 경찰이 이날 파리에서만 105명을 연행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란 조끼 시위대는 주말 이틀간 파리와 리옹, 마르세유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200여 개의 크고 작은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1704152893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