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일부터 이틀 동안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재개되는 가운데, 미국 측 대표가 양측이 모두 수용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동맹을 강화하는 합의안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한한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는 이번 협정 체결을 위해 한미 간 할 일이 많다며, 어려운 일이지만 좋은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자신의 잦은 한국 방문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드하트 대표는 지난 5일에도 비공식 방한해 국내 인사들과 만나 방위비 협상과 관련한 여론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드하트 대표와 우리 측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 대사는 내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제11차 SMA 3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미는 9월과 10월, 서울과 하와이에서 두 차례 회의를 했고, 10차 SMA 협정은 다음 달 31일 만료됩니다. <br /> <br />양측 모두 연내 타결을 원하지만 미국이 올해 분담금의 5배가 넘는 50억 달러가량을 한국 측에 요구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1718322073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