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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러츠 33점' GS칼텍스, 풀세트 접전 '진땀승'...단독 선두 등극 / YTN

2019-11-17 12 Dailymotion

여자 프로배구에서 우승 후보 GS칼텍스와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GS칼텍스가 진땀승을 거두며 다시 여자부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앞서 나간 건 GS칼텍스였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선수 루시아가 경기 전 맹장 수술로 이탈한 흥국생명에 2m 6cm의 최장신 외국인 선수 러츠를 앞세워 손쉽게 첫 세트를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세트 막판 '삼각편대'의 한 축인 이소영이 발목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이후 두 세트를 연거푸 흥국생명에 내줬습니다. <br /> <br />힘없이 무너지는가 싶었지만, GS칼텍스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. <br /> <br />4세트 들어 러츠와 강소휘의 집중력이 살아나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까지 끌고 갔습니다. <br /> <br />5세트 초반에도 강소휘와 러츠가 잇따라 점수를 올리며 일찌감치 앞서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에이스 이재영의 활약을 앞세운 흥국생명이 막판 한 점 차이로 따라붙었지만, 이재영의 스파이크를 강소휘가 블로킹으로 막아 세우며 혈전을 끝냈습니다. <br /> <br />러츠가 33점, 강소휘는 21점으로 모두 54점을 합작한 GS칼텍스는 1라운드에 이어 흥국생명과의 2라운드 맞대결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흥국생명의 에이스 이재영은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0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,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. <br /> <br />[러츠 / GS칼텍스 : 오늘 정말 힘들었던 경기였습니다. 하지만 팀원들이 함께 화합해서 어려웠던 두 세트를 극복하고 이겨서 다행입니다.] <br /> <br />남자부에선 외국인 선수 산탄젤로가 양 팀 최다인 30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삼성화재가 연패를 끊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[dh022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11723352086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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