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퇴근길은 출근길보다 더 춥겠고,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추위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날씨가 꽤 추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늦게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상 4.7도였는데요, <br /> <br />퇴근길에는 0도 가까이 떨어지겠고,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보다 더 추운 퇴근길이 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북서쪽 상공에서 영하 20도 안팎의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강하하는 건데요, <br /> <br />내일 아침은 서울 기온이 -3도, 모레는-4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서울·경기와 강원, 충청 내륙에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위와 함께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경기 남부와 충청 내륙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1~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과 전북 서해안, 제주 산간에도 1cm의 눈이 예상되는데요, <br /> <br />영하권 추위에 눈이 얼어붙으며 빙판길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추위는 목요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풀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11811292665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